[사진=갑을의료재단]
[사진=갑을의료재단]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KBI그룹의 갑을구미재활병원이 3회 연속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갑을의료재단의 갑을구미재활병원은 29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연속 3회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132개 의료기관만 선정된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은 산재 환자의 요양 초기부터 체계적인 집중재활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 기능회복, 노동 능력상실률 최소화 및 조속한 사회 복귀 촉진을 목표로 근로복지공단에서 인력, 시설, 장비, 재활의료서비스 체계 등 전문적인 의료재활 기반을 갖춘 의료기관을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갑을구미재활병원은 2018년 1차부터 이번에 3차까지 연속으로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특히 재활전문인력의 충족성, 시설 및 장비의 적절성, 재활의료서비스 제공 체계 등 각종 심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인증기간이 유지된다.

보건복지부지정 경북 최초 회복기재활병원인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올해 3월 완공을 목표로 병실과 재활치료실 확장를 위해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으로 최근 입원환자 대기로 인한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지난해 도입한 로봇재활치료센터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행 로봇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재활보행 훈련이 가능해 경북도민과 구미시민에게 양질의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박한상 갑을의료재단 이사장은 “경북 재활의 선도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인증을 받은 것”이라며 “연속 3회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 기관으로 지정된 것에 이어 앞으로도 계속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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