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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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함안군은 지난 26일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의 목적과 추진방향, 회계 및 정산방법 등 올해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총사업비 1억2700만 원을 투입해 가야읍 돈산마을, 칠원 유하마을 등 총 13개 지구에 각각 사업비 700만 원을 지원해 마을경관개선, 꽃길조성, 환경정비 등 마을별 다양한 분야의 마을만들기 마중물 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오는 6월에 사업대상 마을에 대한 주민참여도, 시행사업의 적절성, 사업추진의 효과성, 사업내용의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장심사를 통한 다면평가로 우수마을을 선정하고 포상과 함께 상사업비 교부 및 추가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미래지향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군의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군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농촌경관 개선과 잠재적 자원발굴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색깔 있는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함안군은 2013년 8개 마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204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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