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영식(왼쪽부터), 이상민, 안철수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윤석열 정부, 지역 과학기술 혁신 세미나’에서 이상민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영식 의원실]
국민의힘 김영식(왼쪽부터), 이상민, 안철수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윤석열 정부, 지역 과학기술 혁신 세미나’에서 이상민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영식 의원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구미을)은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구을),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과 공동으로 주최한 ‘윤석열 정부, 지역 과학기술 혁신 세미나’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관기관, 학계, 언론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지역 과학기술 혁신 세미나’는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과학기술혁신법안’을 중심으로 지역 산·학·연의 자생력 강화 등 지역 과학기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윤 정부의 과학기술 혁신을 추진할 과학기술수석이 임명된 것을 환영한다”며 “지역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지역 과학기술 혁신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학기술분야에 오랫동안 몸 담아온 5선 이 의원은 “윤 정부는 과학기술이 선도하는 다양한 국정과제를 실행하고 있다”며 “과학기술계 대표의원으로 지역과학기술 혁신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로 과학기술이 확산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날이 갈수록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지역균형발전과 제2의 과학기술입국 달성은 오늘날 대한민국에 주어진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신설되는 과학기술수석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과학기술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했다.

안준모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발제를 통해 “지역주도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서는 지자체에 권한을 위임하고 지역 산·학·연이 함께하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예산 지원과 제도 마련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권명화(KISTEP 지역혁신정책센터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아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한성수 ETRI 소장, 이현권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교수, 원유형 KIST 정책실장, 문성모 출연연 과학기술인협의회 총연합회 회장, 고정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 등이 자리해 지역 과학기술 혁신방안 및 지원방안에 대해 견해를 나눴다.

국민의힘 김영식(구미을), 이상민(대전 유성구을), 안철수(경기 성남시분당구갑)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윤석열 정부, 지역 과학기술 혁신 세미나'에서 [사진=김영식 의원실]
국민의힘 김영식(왼쪽에서 두번째부터), 이상민, 안철수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윤석열 정부, 지역 과학기술 혁신 세미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영식 의원실]

세미나에 모인 과학기술계 주요 관계자들은 지역 균형발전 활성화 정책의 핵심요소가 과학기술이라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지역 맞춤형 과학기술을 위한 지역 특화 정책과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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