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 질병관리 교육이 진행 중인 모습. [사진=영천시]
양봉 질병관리 교육이 진행 중인 모습. [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는 25일 양봉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양봉 질병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2년간 월동 후 꿀벌 실종 피해가 발생했으며, 꿀벌 응애관리가 약제 내성으로 기승을 부려 월동 꿀벌 관리에 대한 대응방안과 정보 공유를 위해 영천시에서 마련했다.

이날 하성섭 ㈜바이오비 대표가 강사로 나서 꿀벌 바이러스 질병예방 및 응애관리 방안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에서 개미산겔을 만들어 보는 체험교육이 실시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꿀벌 질병관리 교육을 통해 양봉농가의 월동 피해방지에 도움을 되길 바란다”며 “향후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천 양봉브랜드 BEE & STAR 로고. [사진=영천시]
영천 양봉브랜드 BEE & STAR 로고. [사진=영천시]

한편 지난달에는 영천시와 한국양봉협회 영천시지부(우상현 지부장)에서는 영천 양봉브랜드 디자인로고 ’BEE & STAR’를 새롭게 개발해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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