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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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카드는 24일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청구 유예, 연체수수료 감면, 금리 우대 등 긴급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

피해 고객의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한다. 기존 대출도 최장 6개월간 잔액 청구 유예 조치가 시행된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만기 연장도 가능하다.

금리 우대를 통한 금융 지원도 제공한다.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및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최대 30%까지 금리를 우대해준다. 피해 고객 중 연체 고객을 대상으로 피해 시점 이후 연체 이자를 전액 감면하고, 최장 6개월까지 채권 회수를 중지한다.

긴급 지원 대상은 이번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해 실질적인 피해가 확인된 고객이다. 금융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관공서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긴급 금융 지원을 시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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