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는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1인당 교복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복구입비 지원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올해 3월 4일을 기준으로, 현재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관내⸱외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기준일 이후 관내 학교에 전학 오는 1학년 학생이다.

관내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은 집중 신청 기간인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각 학교를 통해 일괄적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관외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교복구입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교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의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원대상에 대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확인 및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 후 오는 5월부터 신청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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