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손해보험]
[사진=한화손해보험]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23일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의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과 출산장려 가임력 보존 서비스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승인일로부터 3개월간 적용된다.

한화손보가 차병원과 협업해 기획한 유방암(수용체 타입) 특약은 여성의 대표적 다빈도 암인 유방암의 종류를 4가지 타입으로 구분하고, 수용체에 따라 후속 항암치료 방식도 달라진다는 연구결과에서 착안했다. 유방암 진단 확정 시 세부 보장별로 보험금을 최대 4회까지 지급한다.

‘난소기능검사(Anti-mullierian hormone)와 난자동결시술 우대서비스’는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이 △난소예비력 △배란유도 반응 △난소기능 예측 △다낭성 난소증후군 평가 △조기 폐경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난자동결 시술 시 우대한다.

‘난자동결 보존시술비 선지급 특약’은 가임력 손상이 예상되는 고객이 자궁 및 난소 특정질환이나 암으로 치료를 앞두고 난자 동결 시술을 하는 경우, 치료비 담보 중 보험가입금액의 50%를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선지급한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은 임신, 출산과 연계해 보장영역을 개척하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한다는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의 독창성·유용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는 금융권 최초로 여성 전문 연구소인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을 보탤 수 있도록 여성 소비자들의 연령대별 보장 요구를 반영한 특화 종합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를 발판 삼아 여성의 생애 주기에 적합한 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여성의 웰니스를 리딩하는 회사’로 공고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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