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청 전경[사진=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청 전경[사진=창원특례시]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창원특례시는 24일 시가 보유한 홍보 매체를 이용할 대상자 선정을 위한 홍보매체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홍보 매체 시민 개방사업은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기업, 비영리법인과 단체 등에 창원시가 보유한 홍보 매체인 시내버스 정류장 광고판, 홍보 전광판, 시정 홍보 시스템(DID), 버스정보시스템 등 일부를 개방해 광고디자인 제작 및 부착‧송출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홍보 매체 이용 대상 선정은 교수, 언론인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창원시 홍보 매체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남광역자활센터, 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창원장애인인권센터, 경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 20개소의 법인 및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법인·단체는 시내버스 정류장 광고판, 버스정보시스템, 시정 DID 시스템 등 총 1,125개소의 시 보유 매체에 오는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홍보할 예정이다.

최정규 창원시 공보관은 “장애인, 미혼모, 소상공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홍보지원과 인구, 도박, 교육 등 사회문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비영리법인 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홍보 매체 시민개방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7년간 236개의 업체를 선정해 무료광고를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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