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예산군은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쌀과 식량작물의 생산 가공 유통계획 수립 및 적정투자 계획, 농가의 조직화와 기존 시설의 가동률 향상 등 생산부터 가공·유통 체계 전 과정에 걸친 종합적인 분석과 지원 투자계획을 통한 농업 비전을 위해 수립됐다.

예산군청 [사진=예산군]
예산군청 [사진=예산군]

 

군은 농협 및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 공동경영체, 유통단체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와 실무협의회, 발전협의회 등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타 작물 전환 계획, 전략품목 선정 및 육성 방향, 공동경영체 및 공선출하회 등을 통한 농가 조직화 방안, 마케팅 계획, 지역 소비 활성화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반영했다.

군은 이번 식량 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으로 향후 5년간(2024~2028)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 사업,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사업 등 국비 신청 자격을 우선 부여받고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매입 자금 추가지원 등 각종 장려 혜택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계획수립 승인으로 부여받은 국비 사업 우선 신청 자격과 연계해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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