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교보생명은 새해 맞이 임직원 대상 재활용 물품 기부 캠페인 ‘굿윌마켓’을 운영했다.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 기부에 참여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8년부터 굿윌마켓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교보생명 임직원들은 물품 기부를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의류·잡화, 가전·생활용품, 도서 등 물품을 기증했다.

기부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수익은 재단을 통해 장애인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된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이 기부한 물품을 재판매해 얻은 수익으로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NPO)다. 전국 2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매칭그랜트(1대1 매칭) 방식으로 조성한 2000만원의 기부금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장애인 자립지원 프로젝트 ‘행복한 출근길’ 일환으로 굿윌스토어 광주점 개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통해 즐거운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일자리 마련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소외계층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교보생명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