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안산대학교 교목실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해외선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대 해외 선교봉사단은 올해로 제 28기를 맞이했으며, 노현수 교목실장의 인솔로 학생과 교직원 등 2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캄보디아로 향했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활동 중인 김선중 기독교대한감리회소속 선교사와 함께 껌뻥츠낭 현지 교회의 환경개선 페인트봉사, 쌀 구제, 자전거 후원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부채춤, 태권무, 우쿨렐레연주, 마술, 무언극 등을 펼치고, 지역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동회와 에코백 만들기, 복음 팔찌 만들기 등의 교육봉사도 추진했다.

윤시연 학생은 “27기와 28기 연속으로 참여해 봉사의 기쁨과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경험한 것이 큰 은혜였다"고 말하며 "캄보디아의 친구들이 기억하고 있어 너무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노현수 교목실장은 “이번 28기는 다른 기수보다 활동 프로그램이 1.5배 정도 많고, 육체적으로도 힘쓰는 일이 많았는데도 모든 단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서 힘들 때마다 서로 위로하고 지칠 때마다 격려하고 힘이 되어 주는 모습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꼈다"고 말하며 "늘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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