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e벤트] “기다렸다” 갤럭시S24 사전예약 혜택은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유통업계가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삼성전자 갤럭시 S24 사전 판매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얼리어답터들의 궁금증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소시키는 한편,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형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오는 25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한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으로,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실시간 통역이 가능하며 문서 요약, 사진 보정 등의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출고가는 갤럭시 S24 모델(256GB)이 115만5000원, 갤럭시 S24 플러스 모델(256GB)이 135만3000원, 갤럭시 S24 울트라 256GB 모델이 169만8400원, 갤럭시 S24 울트라 512GB 모델이 184만1400원이다. 

먼저 쿠팡에서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제공된다. 갤럭시 S24 시리즈 256GB 모델을 구매 시 512GB로, 갤럭시 S24 시리즈 512GB 모델을 구매 시 1TB로 스토리지 용량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가 출시한 ‘쿠팡 와우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만원의 쿠팡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쿠팡 모바일 앱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바로 해당 카드 회원가입 후 결제를 진행할 수도 있다. 

트레이드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품 구매 후 7일 이내에 중고보상을 신청하면 중고시세에 더해 추가 보상금을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모델 별 추가보상 금액은 판매 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안내한다. 카드사에 따라 최대 22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더불어 휴대폰 파손보험 ‘쿠팡안심케어’를 함께 구매한 고객은 삼성케어플러스 종료 이후에도 휴대폰 수리 및 교체 시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물론 사전예약 구매 고객은 로켓배송을 통해 제품을 빠르고 편하게 받아볼 수 있기도 하다. 

11번가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갤럭시 S24’ 시리즈 실물 공개와 갤럭시 AI 기능 시연, 모델별 스펙 및 활용 팁 소개 등 신제품 구매에 도움될 알찬 콘텐츠들을 마련했다.

라이브 방송은 지난 19일 자정 방송을 시작으로 △19일 오후 1시 △22일 오후 9시 △23일 오후 8시 △24일 오후 2시 △25일 오후 6시 등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구매 고객에게는 할인 적용 카드사 확대, 신세계 상품권 지급, 스타벅스 모바일 교환권 선착순 증정 등 한정 혜택이 제공된다.

또 사전판매 기간 신한, KB국민, BC 등 ‘카드사 할인’, 11페이 결제 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추가 보상 프로그램 ‘갤럭시 트레이드 인’을 오는 2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제품은 사전판매 종료 다음날인 26일부터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SK텔레콤 가입 상품도 같은 기간 사전판매 한다. 11번가 T공식대리점을 통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카드사 할인, T멤버십 할인과 선착순 구매 사은품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최근 출시된 갤럭시 북4 Pro를 포함해 갤럭시 인기 제품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실시한다.

글로벌 이커머스 그룹 큐텐의 국내 커머스 관계사인 티몬과 위메프, 인터파크쇼핑은 공동 기획 행사를 준비했다. 각 사별 최대 6%의 할인과 카드사 무이자, 다양한 증정 행사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 알림을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1만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 256GB 모델 구매 시 512GB로, 512GB 모델 구매 시 1TB로 무상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또 삼성케어플러스(파손 보장형) 1년권 무료 증정 혜택 혹은 갤럭시 버즈2 프로&케이스 9만9000원 구매 쿠폰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카드사 혜택은 플랫폼별로 다르다. 티몬은 삼성⋅롯데⋅신한⋅국민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12개월 및 24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하나 카드 결제 시, 최대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위메프는 삼성⋅신한⋅롯데⋅하나⋅외환 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인터파크쇼핑은 우리/비씨⋅농협 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4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3사를 통해 사전 구매한 제품은 25일 예약 마감 이후, 순차 출고될 계획이다. 김관태 큐텐 그룹 통합디지털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통합사업본부를 중심으로 소비자 혜택과 상품 경쟁력을 확대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