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5년 연속 ‘보험심사평가사’ 서울지역 수석 학생을 배출하고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전원 합격의 성과를 거둬 오고 있는 김포대학교 보건행정과는 대학에서 운영한 자격증 대비 특강 결과 ‘보험심사평가사’(사단법인 한국의료행정실무협회 주관) 자격시험에서 응시생의 85%가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병원행정사, ‘건강보험사’ 자격시험에서도 과반수 이상이 합격하는 등 의료행정 분야 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김포대전경. [사진=김포대]
김포대전경. [사진=김포대]

특히 보험심사평가사는 의료기관에서 필수적인 진료비 보험 심사를 담당하는 인력으로 진료비 청구 심사, 이의신청, 의료기관 진료비 분석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이다.

최근 의료기술 발전 및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재활요양병원 및 장기요양기관들이 증가함에 따라 진료비 분석 및 진료비 청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더욱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분야다.

김포대 보건행정과 재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자격시험 대비 특강을 지도한 김포대학교 보건행정과 신숙 교수는 “강의 내용을 반복해서 들을 수 있고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온라인 수업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의 장점을 적극 활용, 이와 같은 성과를 이뤄오고 있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자격시험 특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오고 있는 김포대 보건행정과 김선희 학과장은 “우리 대학 보건행정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특강을 통해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것에 대해 큰 자긍심을 느끼며 이와 같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김포대 보건행정학과 졸업생들이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노인장기요양기관, 제약회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도록 학과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대는 교육부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실시한 2023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대학 경영과 발전계획, 학사관리 및 교수학습,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 학생, 교직원 등의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대학 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김포대는 2024년부터 5년간 기관평가인증 인증대학의 자격을 유지하고 미래교육 품질 혁신을 선도하며 K-Culture 특성화를 기반으로 지자체-산업체-대학간 협력을 통해 김포 미래교육혁신지원체계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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