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예산군은 관내 아동 현황을 파악하고 아동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3 예산군 아동복지통계’를 작성하고 아동복지통계 보고서를 제작 및 배포했다.

아동복지통계보고서 [사진=예산군]
아동복지통계보고서 [사진=예산군]

 

이번 통계는 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인구·세대 △인구동향 △재산 △건강 △복지 등 총 6개 분야 92개 지표를 수록했으며, 군 내부 자료와 중앙 정부, 공공기관 등에서 취득한 자료를 연계·분석해 작성됐다.

군은 2023년 4월 말 기준 아동세대의 주민등록 자료를 추출하고 재산, 건강, 복지 등의 행정 자료와 결합해 기존 아동복지통계 지표 86개 지표에서 환경성 질환 아동 진료비 항목 등 6개 지표를 추가로 작성해 통계 작성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통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2022년 공표한 노인복지통계와 함께 지역 맞춤형 통계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은 2년 주기로 ‘예산군 아동복지통계’를 작성해 아동 관련 정책 수립의 토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자료는 보고서로 작성돼 업무 관련 유관 기관과 충청남도 내 자치단체와 각 읍면 등에 배부됐으며, 군은 군청 누리집 내 통계정보에도 자료를 공표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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