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숙 교수, 전하은 학생, 황보윤 학생, 장미라 학부장(왼쪽부터).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서진숙 교수, 전하은 학생, 황보윤 학생, 장미라 학부장(왼쪽부터).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는 황보윤, 전하은 학생이 ’제45기 월드프렌즈코리아 청년봉사단(KUCSS)’에 선발돼 각각 동티모르와 르완다로 해외봉사를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제45기 월드프렌즈코리아 청년봉사단 해외봉사’는 개발도상국에 2~3주간 파견돼 글로벌 시대의 국제경쟁력 강화, 자아개발 및 동 세대의 한국 및 현지 학생들 간의 연계와 교류를 통한 친선과 상호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활동을 이어오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영어 교육, 태권도 교육 등의 ‘교육 봉사’와 컴퓨터 교육, 농업 교육 등의 ‘특화 봉사’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에 지난달 장미라 한국어문화학부장과 서진숙 이민‧다문화전공 주임교수가 참석한 격려 간담회를 가졌다.

황보윤 학생은 “실습 때 배운 교수법을 현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며 결의를 보였다.

전하은 학생은 “아직 실습수업을 수강하지 않았지만, 봉사활동 후에 듣게 된다면 생생한 현지 경험을 살려 이전과 다른 느낌으로 수업 내용이 더 가깝게 다가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장미라 한국어문화학부장은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대학생 해외 봉사 파견이 두 학우를 시작으로 다시 활기가 넘치길 기대하며, 경희사이버대는 이번 제45기 월드프렌즈코리아 해외봉사단에 선발 파견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동 지원금 50% 지급, 재학생들의 대외활동을 응원한다”면서 "학생들의 활발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한국어문화학부는 현재 이민·다문화전공을 함께 운영 중이다. 한국어교육전공 과정을 통해 한국어 교원 역량을 높히며, 이민·다문화 전공에서는 한국어·한국문화의 이해력을 갖춘 다문화사회 전문가로의 성장을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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