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예산군이 예측 불가능한 자연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군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 영위를 위한 선제적인 대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예방 단계에서 총사업비 730억2500만원(2024년 사업비 115억8400만원)을 투입해 재해위험개선지구 3개소인 시왕, 만사, 하포지구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개소 수철 1, 수철 2지구에 대한 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했으며,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하천 정비 등 20.79㎞를 연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예산군청 [사진=예산군]
예산군청 [사진=예산군]

 

대비 단계는 풍수해로부터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입은 보험 가입자(최대92% 보조)가 신속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과 지진에 대비하기 위한 국민 체감형 지진 대피 훈련,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 및 민간 건축물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대응 단계에서는 실시간 기상 상황, 사건·사고 등을 조기경보 통합관리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센서 및 스마트 관측, 위험 상황 예측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주민에게 전파하고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안전상황실을 연계·대응해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복구단계에서는 막동천 외 소하천 6개소 재해복구사업(7개소, 39억4500만원), 무한천 외 4개소 국가·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5개소, 23억4600만원)을 통해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조기에 사업을 추진하고 6월 말까지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 전 분야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재난관리 및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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