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로브스키 티아라 이미지. [사진=스와로브스키]
스와로브스키 티아라 이미지. [사진=스와로브스키]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스와로브스키(Swarovski)는 오스트리아 최고의 권위 있는 사교 행사 중 하나인 비엔나 오페라 볼을 위한 스와로브스키 티아라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와로브스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지오바나 엥겔버트(GiovannaEngelbert)가 디자인한 2024 티아라는 오스트리아 황실 주얼리와 스와로브스키의 메스메라(Mesmera) 컬렉션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총 233개의 믹스 컷 클리어 크리스털은 무도회에서 춤을 추는 무용수들처럼 우아하게 정렬돼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눈부신 반짝임을 선사한다.

알렉시스 나사드(Alexis Nasard) 스와로브스키 CEO는 ”오스트리아 문화를 대표함과 동시에 아름다움과 독창성, 그리고 우아함을 상징하는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비엔나 오페라 볼과의 오랜 파트너쉽을 통해 오스트리아 문화의 두 아이콘을 연결하는 동시에 스와로브스키의 놀라운 기술(Savoir-faire)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엔나 오페라 볼은 오스트리아의 전통적인 무도회 중 하나로, 스와로브스키는 지난 1956년부터 약 70년 동안 신예 참가자들을 위한 티아라 제작을 통해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비엔나 오페라 볼은 오는 2월 8일 비엔나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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