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사진=연합뉴스]
금융위원회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금융위원회와 핀테크지원센터는 11일 금융감독원·신용정보원·금융결제원·금융보안원과 ‘2023년 D-테스트베드 사업’ 우수참여팀 6개를 선정했다.

D-테스트베드 사업은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예비창업자 등이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아이디어의 사업성, 실현가능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2023년 우수참여팀은 △어니스트펀드 △윙크스톤파트너스 △패턴파인더 △IBA △필상 △그레이드헬스체인 등이다. 

지난해 참여한 36개 팀은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본격 사업화 이전 단계에 있는 핀테크 아이디어의 사업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시험했다. 

금융위는 혁신적인 핀테크 아이디어를 보유한 개인·기업이 아이디어를 시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실제 데이터(금융위원회 공공데이터,금융·비금융 결합데이터,금융결제원·신용정보원·통계청 데이터) △원격 테스트 환경 △분야별 전문 멘토링 △타당성 평가 의견서 등을 제공했다.

2024년에도 지난해와 유사한 규모로 사업 참여팀을 모집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위는 지난해부터 사업의 지원효과를 높이고자 참여자 모집회수를 기존 연 1회에서 상·하반기 2회로 확대하고 지원안을 강화했다. 참여팀 수도 전년 대비 31개에서 36개로 증가했다. 

상시 이용 가능한 오프라인 분석환경 운영과 사용가능한 데이터에 비금융 업권(공공·유통) 데이터 등을 신규로 추가했다. 비금융정보인 통신‧유통 정보와 금융결제원이 신규 제공한 금융사기 의심유의정보 등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시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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