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2월 11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에서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2월 11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에서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4일(현지시간) 개최 예정인 베르나르도 아레발로(Bernardo Arévalo) 과테말라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김정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경축 특사로 파견할 예정이다.

이날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한국-과테말라 의원친선협회장인 김 의원을 통해 과테말라 신임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간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뜻을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에 특사로 파견되는 김 의원은 과테말라 신정부 고위인사 면담, 동포 단체장 간담회, 동포 운영 기업 방문 등의 일정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실은 약 6천 명의 동포와 160여 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한 과테말라는 중미 지역 내 우리의 오랜 우방국이며, 양국은 지난 1962년 수교 이래 경제, 개발 협력,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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