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024년도 ‘디지털 기반 사회 현안 해결 프로젝트’ 사업 공모를 이달 5일부터 2월 2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024년도 ‘디지털 기반 사회 현안 해결 프로젝트’ 사업 공모를 이달 5일부터 2월 2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정부가 ‘디지털 기반 사회 현안 해결 프로젝트’에 민간기업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024년도 ‘디지털 기반 사회 현안 해결 프로젝트’ 사업 공모를 이달 5일부터 2월 2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의 삶과 밀접한 사회 현안 분야에 대해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국민·기업·정부가 함께 해결하는 과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자유롭게 사업을 발굴‧기획하고 민간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이라는 것이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는 기존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를 개선·보완해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정책 기조에 맞춰 과학적 의사결정과 행정 효율화 등을 통해 국민 체감형 사회 현안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간의 주요 추진 성과로는 IoT를 활용한 긴급재난대응 통합서비스, AI 기반 통계 분류 자동화, 전력인프라 활용 산불대응시스템 등이 있다.

2024년도는 총 5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 추진 방향과 구체적 지원 내용, 과제 선정 절차 등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11일에는 온라인으로 공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 현안 해결을 지원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조기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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