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 동아대 교수. [사진=동아대학교]
이동규 동아대 교수. [사진=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동아대학교는 이동규 대학원 재난관리학과 교수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권한이양·특례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방시대위원회 중점 추진과제와 관련,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추진을 위한 ‘권한이양 사무과제 및 특례 발굴’에 나서며, 주민편의 증진과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권한이양 및 특례 전문위원회 심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재난안전 영역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현행법상 재난발생 시 관할권 주체 결정이 어렵다”며 “재난관리 단계에서 주체로 나설 수 없음에도 실패에 대한 책임은 지자체가 져야하는 현실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규 교수는 최근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 간사 위원, 국가트라우마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 자체평가위원 및 기후위기 재난대응 개선을 위한 민간전문위원회 위원 등에 연이어 위촉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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