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지 세미 패키지 상품 이미지(프랑스 파리). [사진=교원투어]
여행이지 세미 패키지 상품 이미지(프랑스 파리). [사진=교원투어]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의 장점을 합쳐 '따로 또 같이'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세미 패키지는 자유여행을 기반으로 전문 가이드의 설명이 필요한 도심 및 유적지와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어려운 곳을 원데이 투어를 통해 편하고 실속 있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여행이지는 MZ세대 개별 자유여행 선호도가 높은 일본과 유럽에서 원데이 투어 수요가 많은 점에 착안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 상품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 원데이 투어를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으며, 모객 인원에 관계없이 2인 출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여행객 선호도가 높은 일본은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오키나와 등 여행지별로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오사카 상품에는 역사·문화 유적이 도시 곳곳에 있는 교토 원데이 투어가 포함됐다. 전문 가이드의 깊이 있는 설명을 들으면서 청수사와 금각사 등 교토 주요 유적지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후쿠오카 상품은 전용 버스를 타고 다자이후와 유후인, 벳부 등 규슈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유럽은 △스페인 일주 △이탈리아 일주 △이탈리아 남부 일주 △바르셀로나 △파리·바르셀로나 △파리·런던 △파리·프라하 등 다채롭게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자유여행하기 편리한 시내 호텔에 숙박하며, 여행객 편의를 위해 공항 및 호텔 픽업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인 일주와 바르셀로나 상품은 가우디 원데이 투어가 진행된다. 가우디 투어를 통해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까사 바뜨요와 까사 밀라 등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물을 가이드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탈리아 일주 상품은 로마 원데이 투어가 포함됐다. 가이드를 통해 콜로세움과 바티칸 시국, 트레비 분수 등 로마 주요 유적의 역사적 배경과 특징 등에 대해 상세하고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개별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20~30대 고객의 유입을 확대하고자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세미 패키지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해 차별화한 상품을 지속 선보이는 한편, 고객 가치와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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