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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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일 강석진 이사장의 새해 첫 현장행보로 경남 원평농공단지에 위치한 ㈜립스 회의실에서 ‘농공단지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 이사장과 조무숙 함양군청 일자리경제과장을 비롯해 한기흥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회장, 홍순명 ㈜립스 대표이사 등 한국농공단지연합회 임원단 및 입주기업 16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 △지역 신규사업 발굴·추진 등을 통한 농공단지 활성화 △낙후 농공단지 및 입주기업의 스마트화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참석기업 대표들은 노후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중앙·지자체 협력사업 운영, 일자리 혁신 모델 구축에 대한 정책제언과 경영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중진공은 수도권 집중 가속화, 지역 간 투자 불균형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산업성장 프로젝트’, ‘규제자유특구 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사업을 신규 추진하여 지역 내 기업 간 상생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지역 앵커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간 로컬 공급망을 구축하고, 지역 발주기업의 추천을 받은 수주 중소기업의 생산단계부터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강 이사장은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통해 민간 자금조달이 힘든 지역 협력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생산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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