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구청장(오른쪽 두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사진=계양구]
윤환 구청장(오른쪽 두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사진=계양구]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계양구가 2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내년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계양구와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의 4개 기관이 참여해 ‘2024년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은 윤환 구청장, 박귀열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장, 박용희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처장, 조민정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4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은 기존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사업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 일원화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자체가 직접 제안하거나 또는 지자체와 비영리법인 및 단체가 협업하여 제안한 사업을 인천시에서 선정해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구는 내년에 ▲서운산단 근로자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서운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사업’, ▲현장 맞춤형 제조업 기술인재를 양성을 위한 ‘스마트제조 ICT 기술인재 양성과정’과 ▲무역물류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DX 현장실무 물류 및 통관 시스템 전문가 양성과정’, ▲여성친화 직종인 호텔객실관리사 교육과 오픈마켓 창업교육을 진행하는 ‘창창한 여성 취·창업 프로젝트’ 총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과 고용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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