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신문 육성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주도에서 토론회를 참석한 회원사 발행인들     © 이뉴스투데이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김시중)는 지난 달 27~28일 양일간 제주도 한ㆍ일우호연수원에서 ‘전문신문 발전방안’의 주제를 가지고 토론회를 개최했다.

▲ 토론회에 앞어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김시중 회장           © 이뉴스투데이
전문신문 발행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김시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신문)경영 활성화에 하나의 단초가 되고 더 나아가 전문신문의 위상을 드높이길 바란다” 며 행사에 대한 의의를 부여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체 사회를 맡은 방재홍 부회장(독서신문 발행인)이 협회 임원 및 발행인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 됐으며, 방재홍 부회장은 “전문신문의 위상을 높이고 더 큰 발전을 하기 위해선 협회 임원 및 각 사 발행인의 협력과 단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부적인 토론회는 조병호 부회장(주간신문CMN 발행인)의 사회로 진행 됐으며, 토론에 앞서 조병호 부회장은 “전문신문이 언론의 정도로서 책임을 다해야 하는 의무 외에도 정도 있게 수익을 창출해야 신문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하며, “(토론을 통해)각 회원사의 수익사업을 알아보고 벤치마킹을 통해 전문신문의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 했다.
 

▲ 행사 사회를 맡은 방재홍 발행인     © 이뉴스투데이
이어 양영근 가스신문 발행인이 ‘서울국제가스산업전’과 ‘대한민국 가스산업대상’ 등의 부대사업사례에 관하여 발표 했으며, 홍남석(한국대학신문 대표이사)는 ‘디지털ㆍ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부대사업 사례발표를 했다.
 
뒤이어 벌어진 ‘질의ㆍ응답’ 시간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발행인들의 바람직한 수익창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선 각 사 발행인들이 여러 가지 긍정적인 안건들을 내놓았으며 특히, “각 전문 매체 분야에 따라서 ‘전문신문사의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헤드헌팅>’이나 ‘특정 전문분야를 다루는 전문신문의 특성을 살린 <컨설팅> 사업’을 더 연구해 수익창출에 일조하자”는 안건이 많은 동의를 얻었다.
 
 
 

▲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는 조병호 CMN 발행인     ©이뉴스투데이
끝으로 조병호 부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전문신문이 언론 정도의 책임 외에도 정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이 다각도로 조명되었다”고 말하고, “각 회원사에서 벤치마킹을 통해 이를 동질화ㆍ실용화시키면 경영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이날 토의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권구현 기자> nove@enewstoday.co.kr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