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부발전]
[사진=중부발전]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을 앞두고 지역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27일 보령지역 내 상주하고 있는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방안을 제시하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오는 2024년 1월 27일부터 적용되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을 앞두고 보령발전본부와 신보령발전본부에 상주하는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돕기 위해 사업소장 및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50인 이하 상주협력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리스크 감소를 위해 전문컨설팅 지원과 매뉴얼·절차 제공 등 준법경영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소개했다.

행사를 주관한 중부발전은 이번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협력 관계를 다짐으로써 모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사업장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협력기업의 안전관리체계 향상이 곧 중부발전 안전관리체계 수준향상과 직결된다”며 “협력기업과 안전한 동행과 동반자적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