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온천산업 활성화 시책 평가에서 기관으로는 전국 유일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온천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온천산업 활성화 부문을 중점 평가해 수여됐다.

온천산업 발전 유공표창 [사진=예산군]
온천산업 발전 유공표창 [사진=예산군]

 

군은 이번 평가에서 △수덕온천지구 장기 미개발온천 취소 및 해제 △정기 온천자원조사를 통한 덕산온천관광지 온천자원 관리 △550억원의 민자투자 유치 및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통한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으로 군은 전국 최초 온천테마센터인 덕산온천유양마을 조성사업을 2025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구 덕산온천광광호텔 부지를 휴양 및 연수원으로 개발하는 한편 기 유치한 민간투자 유치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덕산온천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온천산업이 지속적으로 쇠퇴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운 가운데 예산군 관광종합개발계획과 연계한 덕산온천 관광지 개발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즐기고 머무는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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