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드림 딸기 베트남 판촉행사 [사진=진주시]
진주드림 딸기 베트남 판촉행사 [사진=진주시]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진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작년부터 수출 신장율이 가장 높은 베트남에서 진주드림 딸기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딸기 집중 출하 시기에 맞춰, 내수시장 안정과 해외시장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는 현지 16개 롯데마트에서 동시 이벤트 진행으로 홍보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에는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수곡농협 수출농단의 실무자와 생산자 대표가 참여해, 4개 전략매장에서 시식과 사은행사 진행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개척단은 12일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한 케이베리에서 한국딸기 론칭행사에도 참석해 진주딸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후 13일에는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베트남 롯데마트와 우호협력 증진과 교류를 약속하는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해, 지속적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내년 신규사업으로 수곡농협과 수출딸기의 신선도 유지 및 저장성 향상기술을 적용한 CA컨테이너 시범사업을 추진해, 향후 물류비 폐지에 대비하는 등 물류체계 개선을 통한 수출 경쟁력 제고 사업을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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