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행 트렌드 'D.R.E.A.M.E.R' 인포그래픽. [사진=하나투어]
                               2024 여행 트렌드 'D.R.E.A.M.E.R' 인포그래픽. [사진=하나투어]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2024 여행 트렌드 키워드로 'D.R.E.A.M.E.R'를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고객이 꿈꾸는 여행을 실현하겠다는 비전과 의미를 담아 ‘꿈꾸는 대로, 펼쳐지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도입하고 여행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 중심의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어 2022~2024년 여행 예약 등 자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객의 취향을 분석하고 브랜드 슬로건의 의미를 반영한 2024년 여행 트렌드 7가지를 공개했다.

하나투어가 제안하는 2024 여행 트렌드 키워드 ‘D.R.E.A.M.E.R’는 △실패 없는 여행(Don't waste time & Safe bet) △책임감 있는 여행(Responsibility) △일상 속 여행 경험(Customer Experience) △취향 공동체(A Commonality) △재방문 ‘마니아’(Mania Traveler) △새로운 여행지 ‘탐험가’(Explorer) △재충전 여행(Relieve Stress) 등을 의미한다.

먼저 '실패없는 여행'을 위해 하나투어는 시간을 내서 여행하는 만큼 실패 없는 경험을 얻고 싶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하나팩 2.0’에 반영했다. ‘하나팩 2.0’은 불필요한 요소는 제외하고 여행 필수 요소는 모두 포함해 여행에만 집중한 신개념 패키지다.

2023년 하나팩 스탠다드의 예약은 전년 대비 415% 성장했으며,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위치기반 실시간 여행정보 채팅 서비스인 ‘하나오픈챗’을 하나투어 앱에 내재화해 같은 여행지에 모여 실시간으로 여행 정보를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책임감 있는 여행'을 위해 하나투어는 업계 최초로 동물 학대 요소가 포함된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지속가능한 항공유(SAF) 구매를 시작했다. 또, 2022년 제주도에서 버려진 빈집을 업사이클링한 ‘빈집 재생 프로젝트’로 다움 스테이 1호 북촌 포구집과 2호점 신풍넝쿨집을 차례로 오픈하며 제주 지역과의 상생도 실천하고 있다.

'일상 속 여행 경험'을 위해 하나투어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하나투어 여행 박람회를 다시 개최한다. 여행박람회에서는 여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특별한 여행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취향 공동체'를 위해 하나투어는 2023년도에 사진 출사, 미술, 역사, 위스키, 트레킹 여행 등 다양한 테마 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전문가 동반 테마여행은 예약이 조기 마감되며 상품에 대한 니즈를 입증했다. 하나투어는 테마 상품 기획과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또 '재방문 마니아’를 위해 하나투어는 일본 소도시 등 숨겨진 여행지를 개발해 동일 국가를 지속 방문하는 마니아층에게도 항상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이미 가 본 목적지를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투어텔(현지투어+호텔 패키지) 등을 통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여행지 ‘탐험가’를 위해 하나투어는 탐험가들의 니즈에 따라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짐바브웨, 인도와 같이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재충전 여행과 관련해 하나투어는 한 달 살기와 같은 장기 숙박 상품인 ‘롱스테이’를 통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건강한 삶으로 되돌아올 수 있는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투어가 2024년에도 어떤 여행이든 꿈꾸는 대로 펼칠 수 있는 여행의 동반자로서 남고자 'D.R.E.A.M.E.R'라는 7개의 키워드를 선정했다”라며 “2024년에는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에게 우수한 퀄리티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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