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롯데캐피탈과 함께 신차 상담 서비스를 론칭했다. [사진=롯데온]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롯데온은 롯데캐피탈과 손잡고 ‘신차 상담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온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구매가 익숙해지면서 자동차의 온라인 구매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해외 자동차 브랜드 '테슬라' 및 ‘혼다’는 100% 온라인 판매를 도입한 데 이어, 현대차도 2023년부터 미국 아마존과 협업해 아마존 미국 온라인스토어에 자동차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롯데온에서 상담을 신청하면 롯데캐피탈과 제휴하고 있는 BMW 공식 판매사인 삼천리모터스, 포드 및 링컨 공식 판매사 프리미어모터스, 현대 및 기아차 등 국내∙외 브랜드의 자동차 및 금융 상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롯데캐피탈은 국내 브랜드 본사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있고, 수입 브랜드의 경우 전담 차량 상담사를 배치해 상품의 성능과 견적 상담, 사후관리까지 제공한다. 

또 롯데온의 신차 상담 서비스는 금융상품을 운영하는 롯데캐피탈 본사에서 담당직원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상품을 정확하게 안내가 가능하다.

더불어 제휴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받는 상담과 동일한 수준으로 자동차 구매에 대한 모든 상담을 제공하고, 사전에 최대 할인 및 금리 등의 협의를 완료한 상태에서 견적을 제공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 혜택을 준비했다. 롯데온과 롯데캐피탈의 신차 상담 서비스를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상담 진행 이후 엘포인트(L.POINT) 1만점을 적립해준다. 일부 브랜드는 전국 시승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구매 전 미리 상품을 경험해볼 수 있으며, 차량 구매 시 보증서와 썬팅시공, 블랙박스, 하이패스 등 브랜드별 다양한 자동차 용품 및 혜택을 제공한다.

박진경 롯데온 서비스상품MD(상품기획자)는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온라인 구매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해당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해 롯데캐피탈과 손잡고 신뢰도 높은 신차 상담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상담 가능한 브랜드를 확장하고 서비스를 보완하는 등 고객에게 긍정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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