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3일 ‘내부통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

내부통제제도는 기관 업무와 관련된 위험을 찾아내고 적절한 통제활동을 수행해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로써, 최근 공공분야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규모 횡령사건 등으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10월 자율적 내부통제체계 강화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내부통제위원회 구성·운영,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내부통제 협력네트워크를 개최하는 등 공공부문 내부통제제도 운영과 관련해 선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내부통제 실무협의체’는 1선에서 내부통제를 수행하는 이행부서의 제도 효율적 현업 적용 및 사각지대 없는 내부통제의 수행을 위해 전 부서의 3급 관리자로 구성됐다.

킥오프 워크숍에서는 실무협의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감사원에서 배포한 공공부문 내부통제 가이드라인과 연계한 실무 교육 및 업무별로 위험을 식별하고 그에 따른 통제활동을 수립하는 과정을 실습했다. 향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전사 관리대상 위험을 확정하고 통제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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