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여신금융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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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여전업권은 이번주 내  ‘PF정상화 지원펀드’ 에 출자금 납입을 완료하고 PF 사업부지 인수 등 약 2600억규모의 투자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여전업계는 PF시장 재구조화를 통한 정상화 지원을 위해 ‘PF정상화 지원펀드’ 출범식을 개최한 이후, 운용사(한국투자리얼에셋)는 펀드 출시를 위해 △PF사업장 선별 △투자타당성 검토 △현장실사 등을 마치고 6개 사업장을 최종 선정했다.

운용사는 투자대상으로 자금부족 등으로 사업진행이 일시적으로 어려워진 사업장 중 정상화가 가능한 사업장을 선별했으며, 4개 이상의 재무적 투자자(FI)와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여전업권 PF 정상화 지원 펀드는 민간 주도의 사업장 정상화 추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정상화 지원 펀드에 업계 최초로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한 사례로 여전업권의 건전성 제고 효과 외에 시장자율 조정기능을 통한 사업장 재구조화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신금융협회는 금융감독원과 펀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적극 해소하고, 향후에도 금융권 펀드 조성·운용을 통해 자율적인 PF 사업장 정리 및 재구조화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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