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체르마트 크리스마스 이미지. [사진=참좋은여행]
스위스 체르마트 크리스마스 이미지. [사진=참좋은여행]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참좋은여행(대표 조현문, 이종혁)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스위스를 방문하는 8박9일 상품을 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참좋은여행에 따르면 스위스는 유럽 희망여행지 1위(2022년 여행신문 조사) 나라지만 겨울보다는 여름과 가을에 더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참좋은여행은 겨울 스위스 여행 판매 활성화를 위해 크리스마스 마켓 시즌을 이용한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20일과 27일, 단 2회 출발하는 일정으로 판매중이며 27일 출발은 스위스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맞이’ 컨셉트로 꾸며졌다.

스위스 여행 일정은 인천에서 대한항공 직항을 이용해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들어가며 둘째 날 스위스의 수도 베른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자유 관광과 대성당 앞 크리스마스 마켓,  와이젠하우스 광장 등을 돌아본다.

저녁엔 스위스의 최대 온천도시 로이커바트로 이용해 온천호텔에 여장을 풀고 숙박한다.

셋째 날은 만년설이 가득한 체르마트 하루 자유일정으로 고르너그라트 열차를 타고 전망대에 오를 수도 있고 마테호른의 글래시어 파라다이스 전망대 케이블카를 타도 좋다.

다음날은 인터라켄에서 아이거 익스프레스 산악열차를 타고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에 올라 알프스를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스위스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인터라켄 관광은 이틀 동안 진행된다. ‘융프라우 겨울 VIP 패스’라는 교통카드를 이용한다. 이를 통해 열차와 곤돌라, 스키와 전차, 유람선, 버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쇼핑과 레스토랑, 액티비티 등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행 6일차에는 루체른으로 이동해 ‘산의 여왕’이라 불리는 리기산 산악열차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알프스가 바라 보이는 칼트바트 온천 호텔에 묵는다. 이후 7일차와 8일차엔 취리히와 독일 하이델베르크를 거쳐 인천공항으로 귀국하게 된다.

박은정 참좋은여행 유럽팀장은 "보통 패키지여행은 여러 나라를 쉼 없이 돌아다니면서 되도록 많은 곳을 보고 오는 스타일이 많은데, 이번 스위스 일주는 넉넉한 자유시간과 한 나라만 돌아보기 때문에 여유로운 일정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여행일정은 참좋은여행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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