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 ‘서울 영테크’ 성과발표회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한국FPSB는 지난달 29일 ‘서울 영테크’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 영테크 사무국장인 김수미 국재공인재무설계사(CFP)와 조형근 재무상담사(AFPK)가 청년 대상 맞춤형 재무설계 상담, 청년사업 활성화, 청년정책 발전 기여 공로로 서울시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FPSB는 서울 영테크 전문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4월부터 청년 1만여명 대상 재무상담을 진행했다.

CFP와 AFPK 자격자를 전문 상담사로 둬 5.0만점 중 4.80점의 높은 재무상담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영테크는 정기적으로 금융교육도 진행한다.

지난 9일에는 연말 명사 특강으로 한국FPSB 유튜브 콘텐츠 ‘재화담2’ 진행자였던 오건영 CFP가 ‘2024 금융시장 이슈’를 주제로 강연해 호흥을 얻었다.

한편 한국FPSB는 제86회 AFPK자격시험 449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접수자는 1725명으로 작년 대비 비슷한 수준이며, 합격률은 32.7%다.

수석합격자는 일반부문에서 금융권으로 전직을 준비하는 이동미(24, 여)씨가, 학생부문에서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는 충남대학교 이현화(22, 여)씨가 차지했다.

기업별로는 신한투자증권이 금융사 중 가장 많은 1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우리은행 18명, 삼성생명 14명, 국민연금공단 10명, 하나은행 8명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