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가 교내 대강당에서 노지 스마트파밍 연구개발 및 국내외 기술 보급 특강을 개최한다. [사진=연합뉴스]
 한농대가 교내 대강당에서 노지 스마트파밍 연구개발 및 국내외 기술 보급 특강을 개최한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이하 한농대)는 13일 교내 대강당에서 한농대 졸업생 및 농업인 대상 ‘노지 스마트파밍 연구개발(R&D) 및 국내외 기술보급’ 특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강에선 박광호 교수(한농대 식량작물전공)가 벼 등 노지 식량작물 재배방식을 스마트파밍(smart farming)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인 성과를 발표하며, 최근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노지 스마트파밍 기술개발 현황과 국내외 보급 사례를 소개한다. 

이러한 신기술은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의 케이-라이스벨트(K-Ricebelt) 사업과 연구개발(R&D) 성과 보급 및 해외농장 개발사업에도 활용된다. 

한농대는 참여자들이 레이져균평기, 드론스테이션, 감자정밀파종기, 마늘줄파종기, 고구마롤이식기 등 신기술이 적용된 농기계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공간도 마련한다.

정현출 총장은 “한농대는 앞으로도 농업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미래 신기술을 지속 연구·실증하고 학생들과 졸업생들에게 꾸준히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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