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공동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 11월 주제 ’사회간접자본‘. [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케이블TV공동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 11월 주제 ’사회간접자본‘. [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케이블TV 연중 공동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가 11월 한 달간 ‘사회간접자본’에 집중해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 현황과 남겨진 과제를 짚었다.

LG헬로비전은 지자체 간 갈등 속에 결정이 늦어지는 지하철 교통망 문제를 취재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까지 중재를 시도했지만, 해법을 찾지 못하는 현실과 수년간 희망 고문에 지쳐 기대보다 걱정이 커진 지역민의 목소리를 담았다.

SK브로드밴드는 날씨가 궂으면 뱃길이 끊겨 학교도 병원도 오갈 수 없는 지역의 어려움에 집중했다. 2년 후 완공될 연도교가 일으킬 교통 편의성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동시에 열악한 섬 내부 도로와 주차 부족 문제 해결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딜라이브는 지역 인구감소로 인해 가장 극명하게 나타나는 지표 중 하나인 ‘폐교’를 다시 지역의 중심으로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자연학습장 등의 모범사례를 통해 단편적인 수익 모델로의 접근이 아니라 인구 유입 효과를 위한 시설 운영 방향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CN은 동해 유일의 섬이자 인구가 가장 적은 기초단체인 울릉도 공항 건설 추진 현황을 담았다. 공항 기반 시설 확충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인구감소 문제에 직면한 울릉군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살펴봤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11월 SO공동기획물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도로, 공항 등 사회간접자본 사업을 들여다본 심층 보도”라며 “사업 추진에 풀어야 할 숙제가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케이블TV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블TV 연중 공동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 12월은 ‘지역이 미래다’를 주제로 교육, 인구, 경제 등 지난 주제를 정리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모든 공동기획물은 지역 콘텐츠 통합플랫폼 ‘Gazi’의 별도 코너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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