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호텔컬렉션의 한우육개장, 한우맑은고기곰탕.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호텔컬렉션의 한우육개장, 한우맑은고기곰탕. [사진=신세계푸드]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국탕류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냉장에서 냉동으로 옮겨가고 있다.

16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호텔컬렉션’ 냉동 국탕류 6종은 출시 이후 월 평균 27%의 높은 판매 신장률을 보이며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이에 반해 신세계푸드의 3분기 냉장 국탕류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냉동 국탕류 간편식의 인기는 상온 또는 냉장 국탕류 대비 가공 공정을 최소화하고 급속 냉동 과정을 거쳐 원재료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특히 조리가 끝난 제품을 바로 급속 냉동 시킨 냉동 국탕류 간편식은 냉장 국탕류 보다 재료의 원물감이 살아있는 신선한 상태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이 대량 구매 후 필요할 때 마다 조리해 즐기는 1~2인 가구나 젊은 층을 중심으로 더 높은 선호도를 얻는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냉동 국탕류를 구입해 보관 후 즐기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종류를 즐길 수 있는 ‘호텔컬렉션’ 한우국탕 5종 세트를 출시했다.

호텔컬렉션 한우국탕 5종 세트는 한우사골고기곰탕, 한우맑은고기곰탕, 한우미역국, 한우소고기무국, 한우육개장 등으로 육수부터 건더기까지 100% 한우만 엄선하여 사용해 진한 육향과 맑고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이다. 조리에 있어서도 개봉하지 않은 제품 그대로 물을 넣은 냄비에 20분만 끓이면 완성된다.

또 19일까지 신세계그룹의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쓱데이’를 맞이해 SSG닷컴에서 30% 할인된 2만 7930원으로 단독 판매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제품을 구입한 고객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호텔컬렉션 한우 사골삼계탕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급속 냉동 기술과 가정간편식 개발 기술이 향상됨에 따라 맛, 품질, 편의성 등이 뛰어난 냉동 국탕류 가정간편식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외식물가 및 식재료에 대한 부담이 커져가는 상황에 전문점 또는 집에서 먹던 맛과 정성 그대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냉동 국탕류 가정간편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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