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2023 십일절을 진행한다. [사진=11번가]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국내외에서 11월 대규모 할인 행사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개최되는 반면, 중국과 미국에서도 각각 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가 진행된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은 코세페와 같은 기간 자체적으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지난 1일부터 그랜드 십일절을 진행해온 11번가는 오늘 피날레 행사로 ‘2023 십일절’을 선보인다. 모든 브랜드와 셀러들이 총출동해 초특급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게 핵심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로보락, Google, 다이슨,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코카-콜라, 유한킴벌리, 한샘, 하나투어, 폭스바겐 등 140여 개 대표 브랜드들이 1~10일 기간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들을 모아 다시 한번 특가로 선보인다.

오후 11시까지 매 시각 진행하는 ‘타임딜’을 통해서는 총 600여 개 상품을 최대 73% 할인해 한정 수량 판매한다. 각종 가전제품과 디지털 기기, 여행상품, 패션잡화, 신선식품, e쿠폰 등 이번 그랜드 십일절 기간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타임딜 상품을 중심으로 엄선했다.

LIVE11에서는 총 13번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여기어때, 요기요, OK캐쉬백 등과 함께하는 퀴즈쇼, 인기 간식 e쿠폰을 최소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십일절 편의점, 폭스바겐 ID.4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이 그랜드 십일절을 위해 마련됐다.

G마켓과 옥션이 19일까지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사진=G마켓]

G마켓과 옥션은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카테고리 별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

먼저 국내외 200여 인기 브랜드사는 물론, 3만여에 달하는 셀러가 참여해 상품경쟁력을 키웠다. 더불어 강력한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은 행사 종료시까지 횟수 제한 없이 무한정 지급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20% 쿠폰’은 매일 1장씩 지급한다.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을 위해 신설한 ‘유니버스 브랜드 특가딜’ 코너에서는 매일 자정마다 평시 할인가격 대비 15~30% 더욱 저렴한 가격에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13일부터는 신세계그룹의 ‘2023 대한민국 쓱데이’에 참여해 행사 규모를 더욱 확대한다. G마켓, 옥션 빅스마일데이 페이지에 쓱데이탭이 추가되며, 쓱데이 전용 기획상품 10종을 판매한다.

롯데온이 롯데 유통군 통합 마케팅 행사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롯데온은 12일까지 롯데 유통군 통합 마케팅 행사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롯데 유통군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의 의미를 담아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과 손잡고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레드 프라이스 행사를 진행해 인기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행사기간 매일 10개 상품을 선보이며, 각 상품은 롯데온 단독 기획 상품 및 최대 50%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등 각 온라인몰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9%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매일 오전 12시 선착순 1000명에게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레드 핫딜 행사를 진행해 백화점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몰에서는 더 레드 프라이스 행사를 진행해 장보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시네마 반값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30일까지 평일 오전 11시 롯데시네마 이용권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엘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 앱(App)에서 구매 시 엘포인트 3500점을, 롯데온 전문관 통합 멤버십 온앤더클럽 회원 대상으로 1000점을 추가로 적립해 회원이라면 4500점을 적립 받아 구매 금액의 50% 상당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인터파크쇼핑이 인터파크쇼핑 이번 블프 찢었네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인터파크쇼핑] 

해외 대규모 쇼핑 할인 행사인 중국 광군제(11일)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24일)을 겨냥한 직구 할인 행사도 있다.

인터파크쇼핑은 30일까지 ‘인터파크쇼핑 이번 블프 찢었네’ 기획전을 진행하고 인기 해외 직구 제품을 연중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

상품별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삼성·롯데카드로 결제하면 5% 청구할인이 가능하다. 직구 스테디셀러 대형 가전을 비롯해 명품 의류, 계절 생활 가전, 저렴할 때 미리 사두기 좋은 아이템들까지 상품 구색도 풍성하다. 여기에 매월 둘째 주 주말마다 인기 직구 상품을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는 ‘직구 특가 왔데이’도 동시 진행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지난 10월에 직구특가왔데이 타임딜을 처음 선보인 후 직구 상품의 주말 거래액만 전 주 주말 대비 약 4배 상승해 해외 직구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직구 상품을 발굴해 확실한 가격 할인과 빠른 배송으로 고객들의 직구 쇼핑 경험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이 광군제를 맞아 로켓직구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사진=쿠팡] 

쿠팡은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광군제를 맞아 로켓직구 파격 세일을 진행한다. 로켓직구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며, 10만 원 이상 구매시 최대 2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행사 관련 정보는 쿠팡 로켓직구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켓직구는 론칭 후 국내 고객에게 양질의 가성비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한 브랜드 630여개는 캠핑부터 건강식품까지 최근 고객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캠핑(네이처하이크∙알록스), 건강식품(오쏘몰∙GNC), 전자제품(마샬∙JBL), 패션(오즈어그웨어∙스케쳐스), 뷰티(이솝∙입생로랑) 등 분야별로 다양하다. 

로켓직구 제품은 주문 후 빠르면 3~4일 안에 받아볼 수 있다. 고객들은 로켓직구를 통해 쉽고 빠르게 주문∙결제∙반품∙교환을 할 수 있으며, 와우 회원은 구매 가격에 상관없이 배송비가 무료다. 

쿠팡 관계자는 “빠른 배송과 가성비가 장점인 로켓직구로 인해 최근 소비자들의 직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쿠팡은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제안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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