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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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산업은행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KDB 동남권 스타트업 모닝피치’를 개최했다.

‘KDB 동남권 스타트업 모닝피치’는 ‘V:Launch’라는 브랜드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5월), 울산 UNIST(7월), 부산 창업벤처엑스포 FLYASIA(10월)에서 진행한 바 있다.

‘V:Launch’는 산업은행이 동남권 소재 혁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벤처플랫폼이다. 올해 4회차를 맞은 행사에는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기업 ‘더스윙’ 김형산 대표가 ‘차를 위한 도시에서 사람을 위한 도시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스타트업 IR 세션에서는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4개사가 수도권‧지역 VC 등 20여개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IR을 진행했다.

‘V:Launch’는 동남권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연결, 산업계 전문가 특강, 성공 창업가의 노하우 공유,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등을 통해 동남권 지역에 벤처창업 열기를 계속 확산시킬 계획이다.

지난 1, 2회차에서 IR을 실시한 7개사 중 5개사가 산업은행 60억원 포함 총 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지역 특화 벤처플랫폼으로서 ‘V:Launch’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최만식 산업은행 동남권투자금융센터장은 “산업은행은 ‘V:Launch’를 통해 동남권 지역 유망 벤처기업들이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남 창업벤처생태계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동남권 지역 특화 벤처플랫폼인 ‘V:Launch’를 통해 경남 창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은행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혁신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의 육성과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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