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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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KB국민카드는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현지법인을 통해 해외 진출국 취약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7일 KB국민카드 캄보디아 현지법인 ‘KB 대한 특수은행(KDSB)’은 ‘캄퐁통 및 프놈펜’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태양광 랜턴 △금융동화 팝업북 △원목 독서대를 전달했다.

팝업북은 현지 전래동화를 활용해 저축의 필요성, 합리적인 소비 생활 등에 대해 소개하는 경제, 금융교육 교재다. 랜턴과 독서대는 학습 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구비한 교구다.

태국에서는 ‘KB 제이 캐피탈(KBJC)’이 방콕 외곽 ‘푸타몬톤’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사랑의 에코백 △나눔상자를 전달했다. 나눔상자에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임직원 및 고객이 직접 기증한 의류, 학용품, 영문도서 등 생활용품을 담았다.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B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KB FMF)’는 자카르타 ‘반타르게방’ 지역의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KB금융 캐릭터를 도안으로 임직원 및 고객이 직접 채색해 만든 사랑의 티셔츠를 기부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물품들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현지 소외 어린이들의 성장과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해외시장에서도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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