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술보증기금]
[사진=기술보증기금]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강원·경남·전북지역 거점 국립대학교와 테크 밋업 데이(Tech Meetup Day)를 개최하고 기술이전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 2일 개최된 행사는 지역 거점 국립대학이 보유한 국가전략기술분야 사업화 유망기술을 공개하는 자리다. 국내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을 유도하고 민간기업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이 목적이다. 기보는 기술이전 중개 플랫폼, 지식재산(IP) 인수보증 등 다양한 제도를 소개하고, 대학의 유망기술이 중소기업으로 이전되고 사업화가 진행되도록 지원한다.

각 대학이 보유한 국가전략기술분야 유망기술 40여 건이 소개됐다. 현장에서는 △첨단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 모빌리티 △우주항공‧해양 분야 등 10건의 기술이 발표됐다.

수요기업-공급기관 1:1 상담회, 휴면특허 저가 이술이전 상담, 융복합 기술개발 세미나, 주요 지원사업 소개 등 기술매칭 성사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김태주 기보 광주기술혁신센터장은 “사업화 유망기술이 자사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기업에 이전되고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 및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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