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용보증기금]
[사진=신용보증기금]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3일 대구 본사에 재활용 로봇자판기 ‘네프론’을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네프론’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재활용품 회수 로봇이다. 신보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혁신아이콘’에 선정된 기후테크 스타트업 ‘수퍼빈’이 개발했다. 

로봇에 페트병을 투입하면 휴대전화 번호로 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고, 일정 포인트 이상 적립시 현금 전환 가능하다. 수거된 페트병은 건축자재, 가전부품 등에 사용되는 고품질의 플레이크 원자재로 재생산된다.

신보는 대학생봉사단 ‘3기 코딧투게더’와 플로깅을 진행했다. 직접 수거한 페트병을 네프론으로 분리 배출해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신보 관계자는 “네프론 설치와 플로깅 행사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환경보호 실천과 순환경제 실천에 앞장서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신보는 기후테크 기업 육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ESG 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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