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청년 도전 지원사업 ‘횡성청년 로컬투어’ 개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군은 오는 3일 지역 청년 기업 9곳과 함께 ‘2023 횡성청년 로컬투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청년 도전 지원사업 교육을 수료했거나 취·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다.

지역에서 직접 창업해 사업체를 운영하는 청년 사장들과의 간담회와 청년 네트워크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간담회에서 공방, 카페, 스튜디오, IT 기업체 등을 운영하는 청년 사장들과 직접 면담을 진행하고 사업체 방문을 통해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 얻을 수 있다.

또 횡성 청년밴드 무가킹(무작정 나가는 버스킹)이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연을 펼치고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도만조 횡성군 경제경책과장은 “청년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횡성에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성장하는 등 도움을 주려 한다”며 “청년들이 변화를 일으키고 횡성을 끌어나가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