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예산군이 일회용품 사용 근절과 청렴 문구가 새겨진 청렴 텀블러를 전 공직자에게 배부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 및 일회용품 줄이기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전 직원에게 배부된 텀블러에는 ‘일회용품 없는 깨끗한 예산,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예산’이라는 문구를 새겨 청렴과 일회용품 사용 근절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텀블러 제작 배부 [사진=예산군]
텀블러 제작 배부 [사진=예산군]

 

특히 신세대 취향에 맞게 네이비, 아쿠아블루, 화이트, 퍼플 등 선택의 폭을 넓힌 다채로운 디자인과 색상으로 제작 및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군 모든 공직자가 물이나 음료수를 마실 때마다 청렴 텀블러를 사용하면서 청렴 마인드를 다지고 일회용컵 사용을 줄여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함은 물론 청렴과 환경을 다잡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한 청렴도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ISO37001 인증을 비롯한 다양한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월부터 청사에 출입하는 모든 이의 일회용컵 반입 휴대 금지와 사무실과 회의실에서도 일회용품 사용금지를 위해 정수기와 다회용컵을 구비하는 등 일회용품 없는 깨끗한 청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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