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4일 열리는 2023 세종시 김장담그기’ 행사가 충청권 4개 시도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월 4일 열리는 2023 세종시 김장담그기’ 행사가 충청권 4개 시도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오는 11월 4일 오전 11시 세종시 이응다리(금강보행교) 북측에서 진행될 ‘2023 세종시 공감가득 김장담그기’ 행사가 충청권 4개 시ㆍ도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충청권 4개 시ㆍ도지사 부부가 모두 참여해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과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로 더욱 돈독해진 이들 시도의 끈끈함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세종시 관계자는 얘기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지역 4개 농장과 함께 11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금강보행교 북측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시민 1446명이 참여해 역사적으로 최고의 문화기획자로도 일컬어지는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과 애민정신 그리고 화합의 의미를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느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사용되는 김장배추는 세종시에서 생산되는 '친정맘 절임배추'로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김장배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한편, 대전, 세종, 충북 3개 시‧도는 31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공동 발표하면서 일제히 환영의 뜻 표하기도 해, 이번 행사가 충청권이 시‧도의 행정경계를 넘어선, 하나의 광역생활 경제권으로서 지역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작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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