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대한민국 광클절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대한민국 광클절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롯데홈쇼핑]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롯데홈쇼핑은 ‘대한민국 광클절’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10월은 유통업계에서 연말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본격적인 쇼핑 행사 시즌으로 꼽힌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초대형 쇼핑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을 기획해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기존 홈쇼핑에서 시도하지 않던 대형 마케팅으로 대규모 물량을 확보해 할인가에 판매하고 100억 대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올해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광클절은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물가 현상 장기화로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쇼핑 지원금, 단독 구성, 추가 사은품 등 풍성한 혜택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참여할수록 할인혜택이 커지는 대규모 펀딩, 재구매 적립금, 화제상품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쇼핑 본연의 즐거움을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롯데홈쇼핑 광클절 몽골 캐시미어 브랜드 고요 론칭방송.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광클절 몽골 캐시미어 브랜드 고요 론칭방송. [사진=롯데홈쇼핑]

◇ 쇼핑의 본질은 고객 만족

광클절의 성공 요인으로 쇼핑의 본질인 고객 만족과 즐거움을 극대화한 점이 꼽힌다. TV, 티커머스, 모바일 등 롯데홈쇼핑의 전채널에서 쇼핑 지원금을 통해 특가 상품을 구매하는 것은 물론, 공동 이벤트, 타임특가, 럭키드로우 등 이색 이벤트로 긍정적인 소비 경험을 제공한 것이다. 

일례로 6회째를 맞는 올해 광클절은 ‘함께 할수록 커지는 쇼핑 행사’를 콘셉트로 최대 90% 할인행사 광클 펀딩, 아이폰 신제품 등 화제의 경품을 추첨하는 광클 럭키드로우, 재구매 고객 대상 적립금 지원 광클 스탬프 등 쇼핑에 즐거움을 더해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광클 럭키드로우 행사에는 평소 경품행사보다 2배 이상 인원이 몰리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00명에게 광클절 적립금을 제공하는 사전행사 ‘미리보는 광클페스타’에도 당첨자의 100배가 넘는 5만 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했다.

응모자수에 따라 최대 90%까지 할인율이 상승하는 펀딩 상품과 신규회원에게 생필품을 990원에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에도 품절대란이 이어지며 고물가 속 가성비, 재미까지 챙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대한민국 광클절은 단순 마케팅 행사를 넘어 알뜰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쇼핑행사로 자리잡았다”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 인기 캐릭터 벨리곰 등 MZ세대 인지도가 높은 문화적 아이콘을 모델로 발탁하며 전세대에 걸쳐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패션 키워드는 캐시미어, 아우터 

특히 이번 행사에선 특집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겨울 주력 소재로 꼽히는 캐시미어 상품 편성을 늘리고 아우터 물량을 대량으로 확보해 선보였다.

그 결과 재킷 주문금액은 전년 대비 80%, 니트/스웨터는 30% 신장했다. 특히 LBL, 고요 등 캐시미어 특화 브랜드를 중심으로 니트 상품을 다양하게 론칭, 회당 3000세트 이상 판매되며 캐시미어 상품 주문금액이 전년 대비 70% 늘었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몽골 캐시미어 브랜드 고요를 론칭하기도 했다. 최상급 원사 수급부터 한국인 체형에 맞는 디자인 기획, 색상 개발까지 고요 본사와 협업을 통해 니트, 재킷, 팬츠 등 4종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올드머니룩의 핵심 아이템 캐시미어 니트는 방송 10분 만에 1천 세트가 팔리는 등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 

3040 여성을 위한 오피스룩 패션도 다양하게 선보여 호평 받았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8월 첫 선을 보인 신규 단독 브랜드 바이브리짓의 2시간 특집 방송에서 코트, 니트 등을 선보이며 1만 8천 세트가 판매됐다. 이 외에도 스포츠웨어 프로그램 런바이스타일에서 선보인 레포츠 패션도 2만 세트 이상 팔렸다.

또 리빙 상품의 흥행도 이어졌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생활에 필요한 겨울 신상품 수요가 증가한 것. 이에 롯데홈쇼핑은 프리미엄 침구부터 주방용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 외에도 쌀쌀한 날씨에 활용 가능한 난방용품 보이로 전기요와 휘슬러 냄비, 빌레로이앤보흐 식기세트 등 연말 홈파티 수요를 반영한 해외 브랜드 주방용품도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지난 2020년 업계 최초이자 초대형 쇼핑행사로 화제를 모은 대한민국 광클절 6회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고물가로 장바구니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풍성한 혜택까지 더한 쇼핑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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