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양떡메마을 사회적경제기업 선진지견학 참여자들[사진=하동군]
합천군 양떡메마을 사회적경제기업 선진지견학 참여자들[사진=하동군]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영준 기자]하동군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군민 34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진지 견학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을리더 및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방문한 장소는 합천군의 우수 마을기업인 하남마을 양떡메 영농조합법인으로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아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다.

양떡메 영농조합법인은 양파, 가래떡, 메주 등 전통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해 창출한 수익을 주민복지로 환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어 올해 한국무형문화유산 부각 명인 인증을 받은 합천군 가회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나눔을 방문했다.

농업회사법인 ㈜나눔은 2022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위해 첨가물이 전혀 없는 100%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견학에 참가한 한 군민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사회적경제라는 개념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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