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예산군과 그랜드코리아레저㈜, GKL사회공헌재단은 예산황새공원과 황새권역마을에서 GKL 지역상생 볼런투어(이하 볼런투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볼런투어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봉사활동과 관광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예산군 황새공원 야생복귀연구팀과 협업해 전 세계에 2500마리뿐인 멸종위기 1등급 조류 황새 서식처 보존 활동을 진행했다.

하천정화활동 [사진=예산군]
하천정화활동 [사진=예산군]

 

서식처 보존 활동은 황새 먹이활동에 방해가 되는 습지 내 부들을 제거하고 인근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이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예산10경에 속한 예당호의 아름다운 야경을 관람하고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자 문화재인 수덕사에서 단풍을 즐기면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볼런투어는 사업수행기관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협력해 지역상생과 관광활성화 일환으로 △경기권(포천) △충청권(홍성, 예산) △경남권(통영)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볼런투어 참여자 여러분이 멸종위기종 황새의 서식지 복원에 관심을 갖고 예산에 방문해주심을 환영하고 처음 시작하는 이번 활동에 GKL재단이 길을 열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GKL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향후 관광을 기반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펼칠 계획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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