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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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강릉시는 25~27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ITB Asia 국제 마이스‧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강릉 관광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

2008년부터 매년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국제 마이스‧관광 박람회로서 약 130개 국 1만여 명 세계 각국 관계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국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아시아권 시장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과 전시 복합 산업 활성화 발판을 마련하고자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시는 관광 자원 및 서비스 홍보를 위한 상담 테이블을 마련하고 43인치 LED 스크린을 활용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강릉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국제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강릉만의 특색있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 정보제공을 위한 다국어 홍보물 배포, 비짓강릉 SNS 이벤트 실시, 전통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 운영 등과 더불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2026 ITS 세계총회 등 주요 국제이벤트를 집중 홍보에 나선다.

더불어 현지 유망 관광업계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각종 관광 회의에 참여하여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 및 외래방문객 증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해 해외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관광거점도시로서 강릉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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