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개인형 이동 장치·통학로 안전 캠페인’ 실시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개인형 이동 장치·통학로 안전 캠페인’ 실시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이 25일, 반곡고에서 학교와 교육청, 경찰서, 녹색어머니회가 함께하는 ‘개인형 이동 장치(전동킥보드)·통학로 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무면허 운행, 무단횡단 등으로 발생하는 학생과 시민의 통학로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한 것으로,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운행의 위험성과 무면허 운행 시 발생하는 민형사상 책임을 홍보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학생들의 무분별한 무면허 운행을 근절키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의 위험성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알리기 위해 세종시 청소년 관련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및 피해, 단속현황을 전단지가 배포됐으며, 세종지역 예술팀인 ‘한국음악 앙상블 흥’이 참여해, 케이팝(K-pop) 국악 공연과 함께 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의 위험성을 모르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전동킥보드는 ‘차’임을 잊지 말고, 자신과 다른 누군가의 안전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전동킥보드 무면허 운행을 멈추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개인형 이동 장치(전동킥보드)·통학로 안전 합동 캠페인’이 26일 두루고, 11월 1일 과 2일에는 해밀중, 보람중 순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